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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리 몸에 물이 필요한 이유와 좋은 습관 기르기

by 지식좋아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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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건강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우리 몸에 정말 중요한, 하지만 가끔은 간과하기 쉬운 것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바로 '물'이에요. 우리 몸에 물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건강한 물 섭취 습관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인체에 필수적인 물의 역할


물은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인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세포 내외의 물질 운반, 체온 조절, 노폐물 제거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물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용매 역할을 합니다. 영양소를 분해하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물이 필요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또 수분은 관절액의 주요 구성요소로 작용하는데, 관절액은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노폐물 제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데, 이때 물이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추고, 추운 날씨에는 열을 보존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피부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나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과 영향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5% 정도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12% 이상 부족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수분 부족은 변비, 비만, 피로, 노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일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증상과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변비 :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이 딱딱해지고 부피가 작아져 배변이 어려워집니다.

* 비만 : 수분이 부족하면 지방이 쉽게 쌓이고, 체지방률이 증가합니다.

* 피로 :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 노화 :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세포의 재생능력이 저하되어 노화 속도가 빨라집니다.

* 심혈관 질환 :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신장 질환 :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이로 인해 신부전 등의 신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하루에 권장되는 물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에 1.5~2L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개인의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 이해하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 - 2L로 200ml 기준 8잔 - 10잔 정도 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체격 조건이나 몸무게, 식습관이 달라 본인에게 필요한 물의 양 역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눈 값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이라고 합니다. 만약 키가 160cm이고 몸무게가 60kg이라면 (160+60)/100 = 2.2L 가 되는 것입니다. 

활동량이나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여름철 같이 기온이 높거나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더 많은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설사나 구토 등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은 경우에는 그만큼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


다음은 수분 섭취를 늘리기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1.물병 휴대하기: 물병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않고, 조금씩 자주 마실 수 있습니다.

2.시간을 정해 놓고 마시기: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점심 식사 전 후에 한 잔씩, 저녁 식사 전 후에 한 잔씩 마시는 식으로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3.음료 대신 물 마시기: 커피, 차, 탄산음료 등은 카페인이나 당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과일, 채소 섭취하기: 과일과 채소는 수분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공급해 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운동 전후에 물 마시기: 운동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 후에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 형성하기


좋은 물 마시기 습관을 기르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입니다.

- 조금씩 자주 마시기: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체내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식사 전 후에 물 마시기: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사 후에 마시는 물은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활동량이 많을 때 물 마시기: 활동량이 많을 때는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할 때나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할 때는 특히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 물 맛을 개선하기: 물 맛이 좋지 않아서 물을 마시기 어려운 경우에는 레몬, 라임, 허브 등을 첨가하여 맛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는 물 대신 차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음료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


몸에 좋은 물을 섭취하는 것 외에도, 음료 선택 역시 중요합니다. 일부 음료는 당 함량이 높거나 인공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료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당 함량이 낮은 음료 선택: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은 당 함량이 높아 혈당 상승과 비만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물, 녹차, 허브차 등은 당 함량이 낮아 건강에 좋습니다.

- 인공 첨가물이 없는 음료 선택: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 감미료 등은 체내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칼로리가 낮은 음료 선택: 칼로리가 높은 음료는 체중 증가와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나 건강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 섭취량 제한: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며, 간 기능을 저하시키고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코올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술을 마실 때는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와 피부 건강의 관계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분은 피부 세포의 재생과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 염증이나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수분량이 감소하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을 완화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체내에 수분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부종이나 신장 기능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의 잠재적 부작용 이해하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과도한 수분 섭취가 잠재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의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신장이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증가하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물의 온도나 함께 섭취하는 음식물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나요? 오늘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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